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 하남시는 2024년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공식 SNS 채널 및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이해도 긍정 평가율이 87.7%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2,127명이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이용 목적, 원하는 정보, 게시 콘텐츠 평가 등이 있었으며, 설문 결과 ▲관광명소 검색 ▲시정 소식 확인 ▲알림 콘텐츠 확인 등을 위해 온라인 미디어를 이용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특히,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정책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 평가가 87.7%로 작년 대비 3.9% 상승했으며, 제공하는 내용이 쉽고 정확하며 원하는 정보 및 서비스가 있다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귀여운 하남이 방울이 캐릭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흥미롭다", "하남시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맛집, 행사, 시정정보 등에 대한 정보가 많았으면 좋겠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2025년에도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 소속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고양이 모양 단말기에 모니터, TV, 빔프로젝터 등에 연결해 북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함께 고양이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에듀테크 독서 지원 서비스이다. 꾸러미는 북 스트리밍 단말기 1대와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분야별 그림책이 담긴 북카드 60장으로 구성된다. 대여 기간은 2개월이며, 상반기 15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발송된 접수 안내 공문을 확인한 후 12월 23일 9시 이후 담당자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개관일에 2층 영유아 자료실에서 오후 3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상영 시간도 운영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업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소정책 업무 평가는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용 시책사업 홍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 주소 정책 공공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포천시는 ▲공공청사에 조명형 자율건물번호판 설치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와 도로명주소 홍보 ▲맞춤형 교육 ▲신규 도로명 부여 ▲주소정보시설 확충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주소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이 내년 3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화군은 주민들에게 민원서비스 향상과 문화공간 등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 3월 20일 착공을 시작해 12월 현재 공정률 약 90%에 이르고 있으며, 당초 예정 공정률 80%보다 1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은 하점면 신봉리 산25-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3.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민복지와 여가 향상 등을 위한 공간으로 건립하고 있다. 청사에는 주민자치위원실, 소회의실, 헬스장, 다목적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4층에서 창밖을 보면 드넓은 하점 들판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져,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 부지에서부터 하점면사무소 기존 주차장까지 아스콘 포장 및 주차시설과 편의시설 개선공사도 확대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염원인 주민자치센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하점면민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주민 요구사항 현장 청취로 자치센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비상계엄사태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사라진 연말특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지역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계양구는 매주 금요일을 '골목상권 회복, 전 직원 외식의 날'로 지정해 구청구내식당 운영을 잠시 멈추고 공직자가 내수진작 등 침체된 경기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1월 한 달간 관내 상생가맹점에서 계양e음카드로 결제하는 사용자에 대한 계양e음 추가캐시백 요율을 기존 2%에서 5%로 상향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상생가맹점에 계양e음 카드수수료 전액과 상생가맹점이 부담하는 상생캐시백(분기별 최대 30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희망이룸 협약보증을 통해 업체당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초 1년간 이자의 2.0% ∼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 동안 최대 5년까지 이자의 2.0% ∼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업체당 최
국민신보 기자 ㅣ 강릉시는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에서 강릉 북부해안권으로 연결되는 접속도로가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연내 개통된다고 밝혔다. 그간 북강릉IC에서 강릉 북부권 해안방면으로 진출하는 차량은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7번국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해안을 연결하는 접속도로(L=440m)가 개설됨에 따라 사천, 연곡, 주문진 등 주요 해안지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접속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량 분산효과가 증가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해맞이 및 여름 성수기 방문객 증가 시 해안 접근시간 단축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북강릉IC 연결도로 개통을 통해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돼 상습정체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 여건 구축으로 외지관광객 유입과 주민접근성을 높여 강릉북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기진작 및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 평가를 실시해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평가는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기초연금 급여예산 집행 우수실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이뤄졌다.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서구는 적극적인 기초연금 홍보 활동과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달 기준 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8만4,065명이며, 이 중 71.2%인 5만9,816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급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는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회복을 위해 총 3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9개 시군 3천441어가의 전복 양식어가가 대상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2년 12월 ㎏당(10마리) 3만 9천250원이었던 전복 가격은 2023년 3만 2천500원, 올해 12월 2만 5천 원으로 떨어져 2년 만에 36%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전복양식 어가의 생존과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생산비 부담 증가와 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복 가격 하락은 단순히 어가 소득 감소를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전복 양식어가가 안정적으로 경영을 지속하고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복은 전남 수산경제를 이끄는 핵심 품종이다. 2023년 한 해 생산액은 5천357억 원에 달해 생산액 기준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 ㅣ 군포시가 2024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19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평가대회에서 라그룹 37개 도시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10만 이상 전국 자치단체에 대해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 차 전환 등에 대해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했으며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의 총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4개 그룹 중 군포시는 라 그룹(인구 10만이상 30만 미만)해당 37개 도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대한 노력과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교통환경을 자랑하는 군포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는 최근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행동과 기후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행동대상과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구분됐으며 개인, 기업, 공공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총 26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광명시와 함께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477억 원을 투입해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외에도 수소교통복합기지와 e로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대표 수소 도시로 탈바꿈하며 친환경도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수소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